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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집 홍영식 10월 업무보고

19 소망홍영식 0 1314 0 0

10월 첫주가 추석연휴로, 생활시설에 관리지가  꼭 필요한 상황이여서 주중에는 주로 전문요원과 경력있는 선생님들이 당직을 서고, 경력이 짧은 저는 101일과 109일 당직을 실시하였습니다.

1012, 13일은 생활관 C동 계단에 오일스텐 작업을 하였습니다. 하루는 갈아 내고 다음날은 모든 선생님들이 다 붙어서 오일스텐을 칠하였습니다. 앞으로 한 2년은 무탈하지 싶습니다.

1018일과 19일에는 충주 재활연수원에서 장애시설의 작업재활을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교육을 듣고 왔습니다.

1027일과 28일은 소망의집 회원들의 일일캠프로 소망의집을 출발하여 경남 사천에 도착하여 쌈싸먹는 돼지김치찌개로 점심을 먹고, 고성 공룡 박물관을 관람하고, 삼천포항으로 이동하여 신수도라는 작은섬에 들어가서 힐링하며 함께 걷고, 삼천포항에서 저녁으로 회를 거나하게 먹은 후, 삼천포대교 와 삼천포 야경을 구경하고 자고, 다음날 남해 금산의 보리암의 단풍이 시작되는 절경을 구경한 뒤, 남해에서 점심으로 멸치쌈밥을 먹은 후 소망의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지난 한달도 어찌 지냈는지 모를 만큼 정신없게 흐른 것 같습니다. 추석에 많은 회원들이 집에 다녀왔으며 또 회원들과 남해 보리암에서 먼 바다를 보고 온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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